Organizer: 수원시정연구원, 한국도시행정학회, 한국조사연구학회, 경인행정학회, 한국리서치
Title: 2025년 SRI 데이터 경진대회 : 수원시 정책 아이디어 제안
Participants: 교통시스템공학과 학부생 김민지, 이승희
Description
수원시 교통 체계의 형평성과 취약성을 정량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교통 불평등·취약성 지수(TEVI)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위험(Risk), 접근성(Access), 비용(Burden), 만족도(Satisfaction) 네 가지 차원을 기반으로 하며, 모든 지표를 Z-점수로 표준화하여 구별·세분집단별 취약성을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장안구(+1.12), 팔달구(+0.62)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권선구(-0.60), 영통구(-1.20)는 저위험군으로 구분되었다. 특히 팔달구 내 여성·노인·중산층이 복합 취약 집단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자동차 사고는 매년 3.5% 감소하는 반면,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는 연 76.7% 증가하는 등 새로운 교통 위험 요인이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구별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제안하였다. 장안구에는 ‘새빛 안전길망’, 팔달구에는 ‘새빛 안심이동망’, 권선구에는 ‘새빛 생활누림교통’, 영통구에는 ‘새빛 초연결교통’을 설계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교통안전·복지·스마트 모빌리티 전략을 마련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수원시의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증적 분석 사례로 평가받았다.